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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IT 뉴스

윈도우 11 후기,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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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를 11로 업데이트한 지 3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러므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11 공식 홈페이즈 - 마이크로소프트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문적인 리뷰가 아닌 주관적인 후기라는 걸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장점이 없기 때문에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단점과 그리고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장점이 없다

 

현재 윈도우 11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장점이 없다는 겁니다.

 

물론 이건 글을 작성하고 있는 10월 29일 기준입니다.

 

예고했던 기능들은 대부분 안되거나 부족한 점이 많고

호환성도 아직 완성되기엔 멀었으니 호환성이나 기능적인 측면에서

윈도우 10이 더 좋고 편합니다.

 

그럼에도 윈도우 11로 업데이트해서 쓸 이유가 있나? 하면 없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예고했던 기능들이 미완성

이 대표적입니다. 위젯, 스마트폰 연동 등 크게 예고했던 기능들이 미완성이거나 없습니다.

특히 위젯 기능이 굉장히 실망스러운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가장 왼쪽으로 넘겼을 때 뉴스를 모아둔 것처럼

그냥 뷰에 불과합니다.

 

레인미터같이 바탕화면에 띄워두고 항상 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그냥 뉴스나 특정 기사들을 모아둔 기능에 불과했던 거죠.

 

그래서 위젯이 특히 실망이고 그 다음엔 스마트폰 연동기능입니다.

 

소개 자체는 미러링같은 기능이였는데 실제로 사용은

그냥 알람과 문자메시지만 확인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즉,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는 거죠.

 

 

(2) 다른 기능이 있어...?

 

위젯, 스마트폰 연동을 제외하고 다른 기능이 뭐가 있지? 생각할 때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물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많은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화면을 나누어서 보는 거랑 영상통화 등 다양하죠.

 

하지만 그 기능들 중 실제로 쓰이는 건 없습니다.

화면을 나누는 기능은 어떻게 쓰는 지 알 수가 없으며

영상 통화는 이미 쓰고 있는 제품들을 통해서 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래서 위젯과 스마트폰 연동기능이 중요했는데.. 아쉽습니다.

 

2. 단점

 

사실 단점들은 위젯과 스마트폰 연동이 대부분인데

그걸 제외하고 말하자면 없습니다.

 

호환성 문제는 고쳐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너무 큰 변화로 익숙해지기 어렵다거나

디자인적으로 거부감이 들만한 요소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단점은 없습니다.

문제는 장점도 없다는 점이겠죠.

 

3. 기대할만한 부분

 

운영체제가 가질 수 있는 단점은 호환성 문제와 시스템에 의한 누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개가 가장 큰 문제이며 평가가 안좋았던 운영체제 대부분이 이러한 단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11는 아직 시스템 구조때문에 생기는 누수는 얘기가 없고

호환성 문제 또한 아직 나타나고 있는 부분들이 없습니다.

 

물론 개발진들이 그만큼 발빠른 대응을 했기 때문에 호환성 문제가 없었을 수도 있지만

일단은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여튼 가장 큰 문제인 2개가 지금까지 괜찮으니

기능적인 문제들이나 디자인적인 문제는 앞으로 계속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고

기능의 확장이나 추가도 가능하겠죠.

 

그렇다면 실망스러운 부분들도 해결되겠죠.

 

물론 언제 가능하냐에 따라 달린 문제긴 합니다.

 

4. 결론

 

- 디자인 변화는 있지만 느껴지진 않는다.

- 윈도우 10.1 느낌

- 있을거라고 한 기능이 기대보단 별로다. ( 하지만 나아질 수 있다 )

- 호환성이 걱정되었으나 생각보단 이슈가 없다.

 

라고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