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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게임 소식

리니지 W 출시 1일째, 과연 "엔씨파워" 보여주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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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공식 유튜브 - 킹스 스피치 썸네일

11월 4일 0시에 리니지 W가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루가 지난 시점.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1. 괜찮은 성적

구글 플레이스토어 (좌) 매출 순위 (우) 인기 순위 - 11.05 PM2:29 기준

현재 성적은 꽤 괜찮습니다.

구글에선 현재 4위의 매출 순위와 1위의 인기 순위를 달리고 있고

애플 매출 순위는 1위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1위를 하고 있다고 하구요.

 

그래서 현재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물론 출시되고 악평이 있어서 주춤하긴 했으나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죠.

 

다시 서서히 오르는 엔씨소프트 주가

거기다가 출시 당일에 떨어졌던 주가도 다시 회복하고 있구요.

그래서 전체적인 그림은 좋습니다.

 

2. BJ 프로모션?

 

하지만 현재의 매출순위를 얘기할 때 늘상 나오는 부분이 BJ 프로모션입니다.

BJ가 마케팅 비용을 받아서 결제하기 때문에 매출순위가 뻥튀기가 된다는 얘기죠.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도 현재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RPG 특성상 과금이 초기에 몰려있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성적이 좋다!

라는 거죠.

 

그리고 이 성적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상당히 큽니다.

 

3. 매출만 좋으면 다지.

 

현재, 엔씨소프트의 게임들은 매출 순위가 꾸준히 좋았습니다.

물론 블앤소와 트릭M은 생각보다 평가가 낮았지만

리니지 M 2M, 그리고 지금 W까지 순위가 계속 꾸준히 높습니다.

 

그런데 기업들은 당연히 그러한 매출들을 강점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건 그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아무리 잘만들어도 수익이 낮다면? 솔직히 기업 입장에선 꺼려지죠.

 

하지만 리니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꾸준히 높은 수익을 보여주고 그것이 오래 유지되기까지 합니다.

 

한마디로 기업들은 점점 리니지 과금 모델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지죠.

 

거기다가

 

현재 매출순위에 들어가있는 게임들이 대부분 그런 과금 방식이구요.

 

4. 트릭M, 블소는 단순히 실수였다?

 

라는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니지 W가 성적이 유지되는 이상 트릭M과 블소의 실패는 실수가 될테고

엔씨소프트는 계속 방식을 고수할테고

다른 기업도 비슷한 흐름으로 가겠죠.

 

흔히 말하는 리니지라이크 게임이 더 많아질 거라는 얘기이기도 하죠.

그래서 걱정도 되지만 어찌보면 이게 흐름인가 싶기도 합니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리니지 W의 성적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주가도 회복할 수 있을 지...